협회소개

이름 이의영 이메일 eui05812@naver.com
작성일 2020-07-29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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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별을 헤는 밤
◎ 별을 헤는 밤
이 의 영

들국화 꽃잎에 이슬이 내리는 밤
여울가에 앉아
흐르는 물에 세월의 깃을 띄운다.

물아래 반짝이는 별 하나가
물에 어린 시계(視界)를 하늘로 부른다.

여기저기 드문드문 보이는
무명의 별들
사람들로 하여
가려진 하늘은
은하의 꿈을 잃은 지 오래고

미리내의 속삭임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별꽃의 세계를 알 수 없으리니

별을 헤이는 밤
마음이 바람에 흩날리는
마른 들풀 같다.


==================== 답 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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