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개

이름 김해빈 이메일 khj4832@hanmail.net
작성일 2020-07-20 조회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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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민정 시, 우형숙 번역, 시조집 <함께 가는 길> /고요아침
작품집에서는 다양한 수석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위에 시조로 깊이 있게 입혀내고 우형숙 시인(번역위원)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번역과 데이빗 맥캔(미국) 번역가의 서문으로 구성된 독특한 시조집이다.
"수세기에 걸쳐 시조는 개인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적 시기들도 구체적으로 표현해왔다. 순식간에 지나가며 깨닫게 되는 것들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것들을 시어로 표현하고 있는데 마치 붓으로 그 순간들을 그려 놓은 것 같다. 풍경을 노래한 작품만 보더라도 보다 큰 관점에서 우리 인간들의 입지를 자연에다 표명시키고자 꾸준히 애쓴 점이 보인다. 이 시조집 작품들은 종래의 관점으로 즐겁게 시조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과감한 마음으로 이 시조집을 열고서 멋진 세상으로 발걸음을 해보기 바란다" 데이빗 맥캔 (시인, 번역가, 전 하버드 대학 교수)의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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