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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2-31 조회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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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2회 순수문학상-시부문-이아영-수상작
제22회 순수문학상 시 부문 본상 - 이아영
 
꽃요일의 죽비 외2편
 
본상 시부문에는 「꽃요일의 죽비」「풍경 속의 멸치」「노란 꿈의 봄」등의 작품을 발표한 이아영 시인을 선정한다. “골고다 언덕의 쿠트나 호라 해골성당/십자가 촛대 오, 사만 명의 뼈/티벳의 깨달은 자의 해골그릇//원효선사가 해골에 고인 빗물을 마시고 /당나라 유학을 포기한 걸/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다”(「꽃요일의 죽비」)에서는 기독교와 불교의 지혜를 넘나든다. “희망이란 꽃말처럼 길이 화하다”(「노란 꿈의 봄」)에서 보듯 수사학적 관점의 언어 표현과 이미지 처리가 우수한 점을 들어 이아영 시인을 본상으로 선정한다.
심사위원 - 구인환. 김병권. 장윤우.
 
이아영 약력
* 중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수료.
* 2001년 계간 <자유문학> 신인상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학방송 회원. 자유문학회 이사 역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열린시학회 이사
* 시집:「돌확 속의 지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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