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개

신을소 시집 <잊었던 세월 한 자락> 출간/명성서림 작성일:2022-12-07 보기:2
내게 주어진 원재료인 언어가 있기에 그저 시라는 형식으로 매만진다는 게 내 시작의 기본자세다. 잘 쓰기보다 잘 즐기자는 게 내가 시를 만나는 약속의 지점이다. 거기에 가면 늘 나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 하나님 그리고 어머니이다. 내 내...
김진중 시집 <누가 순국을 보았는가> 출간/천하애사랑 작성일:2022-12-07 보기:2
*김소월이 일제강점기 배달겨레의 한을 노래한 민족시인이었다면, 김진중은 오늘날 서민의 삶을 노래한 민중시인이자 독힙운동가의 삶을 노래한 또 다른 민족시인이라 하겠다. -이태룡 문학박사의 격려사 중에서 *이 시집의 시편들은 독립운...
김운중 시행민조시집 <푸른 유럽> <오르내린 적도> 출간 /천하애사랑 작성일:2022-12-07 보기:4
김운중 시인이 음유하는 이방에서의 체험과 감성과 직관은 먼저 그 운율과 가락을 담아내는 그릇부터 독특하고 신선하다. 우리 문화의 시대사적 조류와 민조시라는 운문체계의 절묘한 만남을 이 시집에서 음미하고자 먼저 여행이라는 담론을 본...
이혜경 시집 <재단사의 조각보> 출간/도서출판 가온 작성일:2022-12-07 보기:3
이혜경 시인은 무엇을 얻고자 하는 욕구보다는 남을 위한 행복의 재단사를 자처한다. 찬란하게 빛나지만 가질 수 없는 별과 밤하늘을 밝혀 길을 찾게 하는 달이 되려는 게 아니라 그 빛을 받아 품어 남을 위한 빛으로 발하기를 원한다. 일생을...
김철기 시집 <눈 뜨면 그냥> 출간/기획출판 오름 작성일:2022-11-11 보기:54
국제pen한국본부 창설 70주년기념 시인선-06 시의 주제나 형식은 시인이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출될 수 있다. 이성을 기반으로 삼느냐 감성을 기반으로 삼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시인의 몫인 것이다. 필자는 후자의 방식이 ...
임경순 시집 <시계가 날 때리기 시작해요> 출간/ 시문학사 작성일:2022-11-09 보기:32
시인은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을 통해 인간사의 한 국면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데 능숙하다. 그는 시의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교훈을 전달하는 고답적인 태도를 벗어나 삶의 유의미한 순간을 포착하여 생의 희열, 만족, 기쁨, 경탄...
김용재 시집 <바퀴에 깔려도 햇살은 죽지 않는다> 출간/기획출판 오름 작성일:2022-11-09 보기:76
이 시집의 연작시 55편은 1991년 7월과 8월 사이에 쓴 것이다. 왼쪽 폐 절제 수술을 받고 사경을 헤매던 병객으로 전락하여 삶의 진리를 추적한 몸부림의 결정체이다. 병실에서 메모하는 의무감으로 썼지만 그 의무감은 생명의 핏줄로 이...
정근옥 시집 <수도원 밖의 새들> 출간/시와함께 넓은마루 작성일:2022-11-04 보기:60
정근옥의 고뇌와 갈등은 근본적으로 예술로서의 시라는 양식에 대한 성찰에서 비롯된다. 그가 마음에 새기는 두 지점인 '어둠이 짙게 깔린 이 사회'와 '탱탱한 아름다움과 과즙을 제공하는 잘 익은 사과나무같은 역할'이라는 구절에 따르면 그...
노유섭 시집 <꽃배추를 아시나요> 출간/계간문예 작성일:2022-10-31 보기:162
노유섭 시에서 초월 지향적 자아의 어조는 심층을 향하여 묻히나,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서 단서를 보인 초월과 구원 의식에 대한 기대는 크다. 평설자는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와 함께 토인비의 '은퇴와 복귀'의 문명사 전개에 신뢰를 보...
탹영완 시집 <바다 탯줄을 당기다> 출간/도서출판 두손컴 작성일:2022-10-15 보기:37
편안함을 걷어차고 있는 저 힘찬 새끼고래의 발길질. 그 파동으로 출렁이는 파편의 언어로 나는 늙을 수 없는 바다이다. 다시 너희들을 통해 막막했던 팬데믹 지구를 그나마 보상받고 내가 사랑하는 힘든 당신들께도 시를 통해 토닥토닥 위로...
정근옥 시집 <인연송因緣頌> 출간/넓은마루 작성일:2022-10-04 보기:55
소박한 지붕 밑에서 밤이 깊도록 새어나오느는 웃음소리 가득한 고향집, 호롱불에 흔들리는 가족과 친구들의 그림자가 문득 그립다. 사화시대를 살면서 퇴계가 찾았던 인간 본연의 길, 성학聖學. 참사람의 세상...... 그런데도 한반도와 세...
전민 시집 <행복은 비워둔 자리를 찾는다> 출간/시아북 작성일:2022-09-11 보기:46
시는 내가 걸어온 인생길의 발자취이고 나의 삶 그 자체다~. ~시는 의무도 사명도 아니고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무거운 짐도 아니다. 사랑은 시의 단서이다. 감격적인 것과 조그마한 흥에도 사랑 아닌 것은 없다. 시는 사랑과 대등하다 ...
안재찬 시집 <바람난 계절> 출간/ 시문학사 작성일:2022-08-30 보기:64
이 시집은 현실과의 소통, 사물과의 화응을 통해 남다른 서정의 깊이를 축조한 미학적 결실인 셈이다. 그것은 역사와의 길항 과정을 보여준 어떤 축도와도 같다. 안재찬 시인은 시간의 깊이를 회복하기 위해 사물의 비극적 본질에 참여하면서...
정성수 시집 12지十二支 <자子에서 해亥까지> 출간/화암출판 작성일:2022-08-10 보기:81
정성수 시인은 실존적 탐색으로 과거 체험을 미학적 언어 장치를 통해 현재로 선회시키는 탁월한 이미지 조탁을 곁들이며 생활에서 마주 치는 여러 현상을 시로 치환하는 병치력을 보여준다. 일상을 시로 빚어내는가 하면 주술성을 보태어 독자...
지영자 시집 <푸른 생명의 탄타타>/생각나눔 작성일:2022-08-01 보기:110
이 시집은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0편의 시편들이 적절히 균형감을 유지하며 시력詩歷에 견주어 견고한 성채城砦로 확장된 중량감이 실린 시집이다. 또한 끈끈하고도 소중한 삶의 연장선에서 시의 본말本末인 서정적 미감을 언어의 절제...
김용옥 수필집 <아포리즘 수필> 출간/ 수필세계사 작성일:2022-07-28 보기:113
수필은 질항아리다. 쌀독, 물독, 술독, 장독, 김칫독에 난관의 비자금독이다. 고열로 연단된, 스스로 숨 쉬는, 품는 것들에게 생명력을 주는 질항아리다. 모든 문학, 그림, 노래, 과학을 담는, 인생을 담는 질박하고 품이 둥근 질항아리다....
김민채 시집 <노랑으로 미끄러져 보라> 출간/상상인 작성일:2022-07-21 보기:102
김민채 시인의 시적 주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광대'다. 광대는 자신을 우스광스럽게 분장하고 타자에게 웃음을 주지만 웃음의 이면에 자신의 고통을 숨긴다. 이런 이중성으로 자기답게 살아가지 못하기에 정체성에 혼란을 겪거나 ...
김혜숙 시집 <끝내 붉음에 젖다> 출간/도서출판 문장 작성일:2022-07-20 보기:88
시인의 사유를 살펴보면 시작의 과정을 통해 시작법이나 세계관이 여전히 흔들림이 없이 자연의 생명력에 대한 탐구에 이어져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움이 찬양받는 세태속에서도 변함없는 시력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시간에 맞서기보다 ...
오하룡 동시집 <아이와 할아버지> 출간/도서출판 경남 작성일:2022-07-12 보기:69
동시를 쓰는 순간은 그럴 수 없는 편안함과 청결함을 느낀다. 그 편안함과 청결함은 나도 모르게 삶의 활력이 되어 달콤함의 인식으로 작용한다. 이번 '아이와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아이 되기, 아이의 할아버지 되기'의 동심 그것이다. 실...
김철기 시선집 <숲의 웃음> 출간/ 시선사 작성일:2022-06-25 보기:126
시란 결코 녹록한 주제나 보편 다수가 다 우수한 창작품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시의 본 바탕 천성이 사랑의 교감이고 관계의 특별한 소통이고 미를 창출하려는 감성에서 비롯되기에, 자연과 우주만물 사람 사이의 언어를 교열하고 다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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