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송문헌
이메일
nagde@hanmail.net
작성일
2004-09-26
조회수
786
파일첨부
제목
신새벽 / 송문헌
쇠잔해지는 밤
은하의 강가 바람이 서늘하다
그리되 다 그리지 않고
미루어 짐작하게 하는 것
잠에서 깨어난 산자락이 어렴풋이
강 위에 한 폭의
수묵화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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