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 현 대 시 인 협 회
문서번호 현시협 10- 06호
시행일자 2010. 3. 30
수 신 회원전체
(경 유)
제 목 신임이사장 인사 및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한 회원 협조요청과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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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쪽에서 들려오는 만개한 꽃 소식과 어울려 협회의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 되었습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든 회원들의 안녕과 문운을 기원 합니다.
2. 2010. 3. 25 이사회 및 임원 연석회의 의결사항
가) 년 2회 발간하던 정기간행물을 1회 사화집으로 발행하기로 함
나) 시, 동시, 시조, 민조시 등으로 편성된 분과를 현대시인 협회에 맞게 하나(시)로 통일하기로 함
다) 협회 가입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영입 후 회비를 단 한 번도 납부하지 않고 참여의사가 없는 회원은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함
라) 현대시인상 및 현대작품상 수상자를 종전대로 한명으로 하고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공동 수상키로 함
마) 회원의 경조사에는 화환 및 조화 또는 조문기장을 보내며, 적극 참여키로 함
(조문기장을 제작 하였으니 활용바랍니다)
3. 현대시 작품상 수여대상자 추천
2009년부터 2010년 상반기 까지 작품집을 발간한 등단 10년 이내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천 바라며 엄정히 심사하여 하계 세미나에서 시상예정
추천 기간 : 2010. 6. 30일 까지
4. 회비 및 후원금 협조요청
가) 현재 협회의 재정이 매우 어려운 관계로 상반기에 회비를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후원금 기부에도 적극 참여 해 주시면 협회의 내실 있는 사업진행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 보내주신 회비는 아껴 쓰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 이사진, 임원진, 일반회원 회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이사장 1백만원/ 부이사장 50만원/ 지도위원 20만원/ 각 위원회 의장 20만원/ 부위원장 15만원/ 이사 10만원/ 중앙위원 10만원/ 각 위원회 위원 10만원/ 회원 5만원/ 신입회원 20만원(가입비 15만원 년회비 5만원 포함)
<회비 및 후원금납부 계좌번호>
국민은행 069101-04-067876(사)한국현대시인협회
우리은행 1005-301-008425(사)한국현대시인협회
6. 홈페이지 관리
가) 그동안 홈페이지가 무차별 공격을 당하여 속수무책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회원이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협회 발전 및 개인의 홍보에도 많은 이용바랍니다. (www.kmpoet.org 또는 한국현대시인협회)
나) 전체 임원진 명단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2010년 사업계획
가) 전국고등학생 작품공모 백일장
예심: 4월 25일까지
결선: 5월 22일(배제학당)
나) 8월초 여름세미나 및 현대시 작품상 시상
나) 10월 가을 문학기행
다) 10월 말 사화집 발간
라) 11월 1일 시의날 행사(현대시협 주관)
마) 12월 초 이사회 개최
바) 12월 하순 총회 및 현대시인상 시상
사) 기타 (특별 행사가 있을 시에는 이사회 개최 후 진행사항 통보)
※ 임원 및 실무진 명단 (이사장: 유승우/ 부이사장: 신협, 손해일, 이혜선, 김용오, 노유섭/ 감사: 김관형, 민형우, 김진중/ 상임이사: 안기찬/ 사무국장; 이오장/ 사무차장; 김해빈/ 간사: 이병훈, 송선애, 권은중)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유 승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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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46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34-22 301호 //홈.www.kmpoet.org, e.kmpoet@naver.com
☏사무국장 011-243-2056 사무차장 011-9054-5768
//신임 이사장 취임 인사
안녕하십니까. 시인 유승우입니다. 저는 시인 이외의 어떤 이름도 갖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제 교수직에서도 물러났으니 온전한 시인이길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시를 빚는 것은 빛을 만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빛은 무언가를 태워야 만들어집니다. 시는 생명을 태워서 만드는 빛입니다. 그래서 시만이 나의 삶이고 하늘로부터 받은 사명이라고 믿고 열심히 시를 빚는 시인들을 존경합니다.
시인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외로운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기에 멈출 수는 없지 않습니까. 시인의 길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쓰는 길입니다. 편안한 길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손을 잡아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향해 먼저 손을 내밉니다. 제 손을 잡아 주세요. 빛을 만드는 일은 생명을 태우는 일이라 아픔의 길이기도 합니다. 이 외로운 길에 서로가 벗이 되어 마주보고 눈을 맞추며 서로의 영혼에 등불을 밝히기 위해 우리의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있습니다. 우리가 시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인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우리 서로 손잡고 함께 빛을 만들어 영혼에 불을 밝히는 점등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 참 고맙습니다.
2010. 2. 21
(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유 승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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